산재노동자 재취업·농촌 발전 힘 모으다

농협중앙회 안동시지부 근로복지공단과 업무협약

2019-10-31     정운홍기자

농협중앙회 안동시지부가 근로복지공단 안동지사와 지난달 28일 산재노동자 재취업과 농촌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고용시장에서 상대적으로 취업이 어려운 산재노동자들의 유휴 인력을 부족한 농촌 지역사회 일손에 적극 지원함으로써 산재노동자의 자립과 농촌 지역사회 발전에 목적을 두고 추진됐다.

주요 협약내용은 △요양종결한 산재노동자의 직업복귀를 돕기 위해 부족한 농촌 일손에 우선적으로 산재노동자에게 일자리 지원 △부족한 농촌 일손에 양질의 산재노동자를 지원해 농촌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 △산재노동자의 권익증진과 농산물 소비촉진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상호 협력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산업재해로 상대적으로 취업이 어려운 산재노동자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노동자의 자립을 촉진하고 농촌 지역 사회에서도 부족한 일손을 적기에 제공받을 수 있어 농촌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