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지방통계청, 사업체 쌀소비량 조사

2019-10-31     김무진기자
동북지방통계청이 양곡 수급정책 수립을 위해 대구·경북지역 각 사업체의 쌀 소비량 등을 확인한다.

31일 동북통계청에 따르면 1~15일 대구·경북지역 442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2019 사업체 부문 양곡소비량 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는 쌀 소비량 및 재고량을 구분해 쌀 소비량은 생산지별(국내산·수입산) 쌀과 쌀가루 소비량, 쌀 재고량은 멥쌀(벼 포함), 찹쌀 등의 구곡재고량(국내산)으로 구분해 진행한다.

조사는 담당자가 대상 사업체인 도정업체 및 식료품·음료제조업체 등을 직접 방문, 면접 방식으로 이뤄진다.

조사된 모든 내용은 통계법에 의해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고, 비밀은 엄격하게 보호된다. 조사 결과는 내년 1월 공표될 예정이다.

동북통계청 관계자는 “이번 조사에 표본으로 선정된 사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 및 정확한 응답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