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촌중앙초 소프트테니스부, 경북학생체육대회 석권

1·2·3위 모두 차지

2019-11-03     윤대열기자

점촌중앙초등학교(교장 김조한) 소프트테니스부는 지난달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문경국제소프트테니스장에서 진행된 제56회 경상북도 학생체육대회에서 우승부터 2·3위까지 모두 휩쓸었다.

이번 대회는 2020년 전국소년체육대회 1차 선발전으로 치러져 의미를 더했다.

본교 소프트테니스부는 경북여자초등부 소프트테니스 주축 학교로서 2018년부터 올해까지 2년 연속 전국소년체육대회 소프트테니스 여자 초등부 금메달의 우수한 성적을 거두면서 경북 여자소프트테니스의 학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5학년 현다희 학생은 “더 열심히 훈련하고 준비하여 2019년에 이어 2020년에도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하여 꼭 금메달을 목에 걸고 싶다”고 밝혔다.

고금자 코치선생은 “지도에 잘 따라준 학생 선수들이 고맙고 학생 개인의 자존감과 경기장 안에서의 멘탈 강화 훈련에 초점을 두고 훈련한 것이 효과가 있었던 것 같다”며“ 앞으로 좋은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옆에서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