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에게 희망주는 정당으로 거듭나자”

자유한국당 포항북당원협의회 후반기 당원교육·산행대회 가져

2019-11-03     김대욱기자

자유한국당 포항북당원협의회가 지난 2일 경북도수목원에서 ‘2019 후반기 당원교육 및 산행대회’를 가졌다.

포항북당협 중앙위원회 주관으로 당원단합 산행과 당원교육이 함께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정재 포항북당협위원장과 이강덕 포항시장, 한창화·김희수·박용선·이칠구 도의원, 한진욱 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포항북당협 소속 시의원이 전원 참석했다.

김정재 국회의원은 포항지진특별법 진행사항을 설명하고 “여야 합의를 통해 법안을 정기국회가 마무리되기 전까지 통과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현 정권의 경제실정으로 인한 민생파탄과 안보불안 등 대한민국이 처해있는 총체적 난국을 극복하기 위해 보수우파세력이 한국당을 중심으로 똘똘 뭉쳐야한다”고 역설했다.

김 의원은 “한국당을 사랑하는 많은 당원동지들의 성원에 힘입어 반드시 어려움을 이겨내고 나라를 더욱 발전시켜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정당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이날 특강에 강사로 나온 신인균 박사는 남북한의 재래식 군사력 비교와 연평도 포격도발로 나타난 북한군의 전력 실체를 지적하며 ‘서울 불바다’ 발언 등 북한이 계속하고 있는 강경기조의 허점을 알기 쉽게 풀어 설명하고 “강한 국방력과 국민의 정신이 튼튼한 안보를 만드는 주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