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업인 한마당 ‘경북산림문화축제’ 포항서 열린다

7일 포항체육관서 개최 경북산림대상 시상 진행 지역특산물·관광 홍보도

2019-11-04     이진수기자
포항시는 7일 제18회 산의 날을 기념하고 임업인과 함께하는 화합의 장인 ‘제9회 경상북도 산림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산림문화축제는 임업인들의 화합과 자긍심을 고취하고, 경북의 산림산업 진흥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우수 임업인과 단체 격려 및 산불홍보관 운영 등으로 산림의 소중함과 산불예방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이날 포항체육관에서 열리는 산림문화축제는 경북산림대상 시상과 한마당체육대회 및 축하공연, 산불예방 홍보관, 임산물 전시 및 산림문화체험이 진행된다.

또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진 녹색생태도시 조성을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포항 그린웨이와 지역 특산물인 과메기, 장기 산딸기와 포항 12경 등 관광홍보도 함께한다.

금창석 포항시 산림과장은 “경상북도 산림문화축제가 포항에서 개최된다”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산림문화를 체험하고 우수한 임산물도 구입하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