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ID 하니, 연기 첫 도전장

웹드라마 ‘XX’ 캐스팅 팔색조 매력 발산 기대

2019-11-05     뉴스1

하니가 내년 1월 방송 예정인 웹드라마 ‘XX’에 주연으로 캐스팅, 배우로서 색다른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웹드라마 ‘XX’는 불특정 다수에게 공개되지 않고 아는 사람만 찾아갈 수 있는 ‘스피크이지 바’(Speakeasy bar)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누적 조회수 3억 뷰를 달성한 ‘연애플레이리스트’와 ‘이런 꽃 같은 엔딩’ 등을 집필한 이슬 작가의 신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작품에서 하니는 차가운 겉모습과 달리 따뜻한 마음을 숨기지 못하는 인간적인 면모를 갖고 있는 스피크이지바 ‘XX’의 헤드 바텐더 윤나나 역을 맡아, 배신, 실연 등 상처를 입은 손님들 앞에서 한없이 약해지다 못해 직접 복수까지 설계하기에 이르는 개성 강한 캐릭터를 열연할 예정이다.

하니는 가수로서 무대에서는 매력적인 눈빛과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예능에서는 털털함 가득한 친근함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과연 이번 웹드라마 ‘XX’에서는 또 어떤 팔색조 매력을 보여줄지 그녀의 활약이 기대된다.

그녀는 첫 드라마 도전에 대한 소감으로 “익숙지 않은 도전이라 떨리고 또 설레지만 촬영의 모든 과정이 제게 또 하나의 좋은 추억으로 남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열심히 모든 걸 눈에 담고 느끼고 배울 생각”이라며 당찬 포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