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적 가치관·자치능력 키워요”

경주시의회, 2019년 청소년지방자치학교 운영

2019-11-05     김진규기자

경주시의정회(회장 김병태)는 지난 4일부터 오는 7일까지 예정으로 경주시의회 본회의장과 소회의실에서 지역 초등학생과 중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2019년 청소년지방자치학교를 열고 있다.

청소년지방자치학교는 청소년들에게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교육함으로서 올바른 민주적 가치관과 자치능력을 배양해 21세기 미래의 지도자로서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매년 운영되고 있다.

자치학교는 지난 2003년부터 운영해오고 있으며 지방의회의 역할 및 경주시의회 현황에 대한 강의를 시작으로 청소년의 꿈과 비전에 대한 컨설팅과 효과적인 토론기법 및 원고 작성 요령을 습득해 5분 자유발언을 통한 제안발표를 하고 있다.

지난 4일 열린 제1기 모의의회에서는 경주초등학교 5학년 조현준 학생이 의장이 돼 회의를 주재했으며 의정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