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까지 경북내륙 서리

2019-11-05     박정호기자
6일 대구·경북지역은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기상청은 이날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그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구름 많아지겠다고 5일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10도, 낮 최고기온은 17~21도로 평년과 비슷하다. 밤 사이 복사냉각으로 기온이 떨어지고, 낮 동안에는 일사로 기온이 오르면서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게 벌어져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대구 7도 △포항 10도 △영덕 8도 △울진 7도, 낮 최고기온은 △대구 19도 △포항 20도 △영덕 20도 △울진 19도로 예상된다.

내일(7일)까지 경북내륙에 서리가 내리는 곳이 많겠고, 경북북동산지와 일부 경북내륙에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

대기질은 대체로 양호하겠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의 미세먼지 등급이 ‘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2.0m로 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