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입주예정 아파트 전국 `4만4000여가구’

2007-10-31     경북도민일보
 
 
 
 12월 전국의 입주예정 아파트는 4만4000여가구로 올해 들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달 31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가 12월 입주예정 아파트를 조사한 결과 전국 73개 단지에서 4만4240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이는 11월의 2만1115가구에 비해 2배 정도 늘어난 것이며 올들어 월별 집계로 최대치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11월의 4276가구보다 3배 이상 늘어난 1만3630가구로 조사됐고, 특히 서울은 11월의 1024가구보다 4배 가량 많은 4213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또 경기도는 의정부시 금오동 신도브래뉴업 등 총 9개 단지에서 4710가구가 집들이를 하고, 인천은 5곳에서 4707가구가 입주한다.
 지방은 51곳 총 3만610가구로 11월(1만6839가구)보다 1만3000여 가구가 더 늘어난다.  울산이 7개 단지, 5477가구로 가장 많고, 대구(9곳) 5416가구, 충남(5곳) 4844가구, 경남(5곳) 4333가구, 전북(5곳) 3천195가구, 강원(5곳) 2579가구, 대전(6곳) 1718가구, 부산(5곳) 1472가구, 광주(1곳) 576가구, 전남(1곳) 530가구, 충북(2곳) 470가구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