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사격장서 60대 남성 분신 자살 소동 경찰 설득 끝 20여분 만에 종료… 조사중

2019-11-06     김무진기자
대구국제사격장에서 60대 남성이 분신 자살 소동을 벌였으나 불상사는 없었다.

6일 대구 강북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0분께 대구 북구 금호동 대구국제사격장 내 클레이사격장에서 A(60대)씨가 온몸에 휘발유를 끼얹은 뒤 라이터로 불을 불이겠다고 위협하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대치했다.

A씨는 경찰 등의 설득 끝에 20여분 만에 소동을 중단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