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2019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우수사례 선정

2019-11-07     유호상기자
김천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19년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우수사례에 응모, 우수사례 지자체로 선정되어 국비 인센티브 1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우수사례는 전국 지자체에서 제출된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중 추진과정에서 예산절감, 피해저감 효과 등 사례를 수자원·방재 분야 등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의 1차 서면심사 및 2차 발표심사를 통해 선정됐으며, 행정안전부에서 발간된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우수사례집에도 포함됐다.

김천시의 속구미지구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은 직지사천과 감천의 합류부, 하폭 확장 및 잠수교 철거 등 국도 교량을 개체함으로써 집중호우 및 태풍 때마다 하천수의 월류로 침수되었던 속구미마을 100여세대를 재해로부터 보호할 수 있게 됐으며 하폭확보를 위한 국도 교량개체 검토 시 우회노선으로 선형을 변형해 가도 및 가교 설치를 불필요화 하고, 교량연장을 감소시킴으로서 예산을 40억원 가량 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