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력·학생창업’ 활성화 기여 빛났다

대구대 오정숙·이재현 교수, 교육부장관 표창 수상 “더 많은 학생들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2019-11-07     김홍철기자
대구대 오정숙 교직부 교수와 이재현 산업경영공학과 교수가 ‘2019 산학협력 EXPO’에서 산학협력 및 학생창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각각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여받았다.

교육부 주최,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 1전시관 4홀에서 열리고 있다.

오 교수는 산학협력 활성화 공로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여 받았다.

대구대 LINC+사업단 부단장인 그는 산학협력에서 주목받지 못한 지역사회 다문화가정 학생들의 진로설계와 이주여성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다문화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해 다문화가정이 지역사회의 주체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이바지했다.

이재현 교수도 같은 날 학생 창업에 기여한 공로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그는 대구대 취창업교육센터 소장 및 LINC+사업단 교육지원실장으로서 지식문화서비스와 사회적경제 분야와 연계한 창업 프로그램 개발·운영하며 지역사회 창업 활성화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그는 창업 관련 융복합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창업 동아리 지원, 특화분야 창업교육 프로그램 개발, 창업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지역 학생들의 취·창업 지원에 힘쓰고 있다.

이 교수는 “앞으로 더 많은 지역 학생들이 창업에 대한 관심을 갖고 도전할 수 있도록 열심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