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50직장인 불면증 원인은 스트레스

2019-11-10     뉴스1
30대 직장인 최혁준씨(가명)는 한 달 전부터 밤잠을 설치고 있다. 수면이 부족하다 보니 낮에는 졸음이 쏟아지고 일에 집중하기 어려웠다. 병원을 찾은 김씨는 ‘과도한 스트레스가 원인’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이은 세브란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좋은 잠은 잠자리에 누워 20분 내 잠이 들고 아침에 일어날 때 힘들지 않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불면증을 예방하려면 올바른 수면습관을 가져야 한다. 대한수면의학회가 권장하는 수면습관은 낮잠을 피하는 것이다. 또 야식을 먹거나 저녁에 카페인 음료를 마시는 것도 수면을 방해한다.

잠들기 전에 온수로 목욕하면 잠드는 데 도움이 된다. 침실은 조용하고 어두운 분위기로 만들고, 스마트폰은 최대한 멀리 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