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지역 초등학교 옥외체육관 신축 특별교부금 5억원 확보

2019-11-10     손경호기자

자유한국당 송언석 국회의원(김천·사진)은 김천지역 초등학교 소규모 옥외체육관 신축을 위한 교육부 특별교부금 5억원의 교부가 결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된 특별교부금은 개령서부초등학교와 대룡초등학교에 각각 2억 5000만원씩 배정되며, 교육청이 4억 5000만원씩 추가 부담해 학교별로 총 7억원을 투입해 소규모 옥외체육관을 건립하게 된다.

그동안 김천지역 학교들은 고농도 미세먼지 등 대기질 악화로 인해 학생들의 체육활동을 자제하는 등 교육활동이 제한되고 있어 학생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교육환경여건 개선이 절실했다고 송 의원 측은 설명했다.

이에 따라 소규모 옥외 체육관 건립이 확정되면서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육활동과 문화활동, 각종 강연 등의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쾌적한 실내체육 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송 의원은 “김천지역 학생들이 날씨에 상관없이 쾌적하고 즐겁게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김천의 교육인프라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