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건보, ‘건강보험 작은공부방 86호점’ 개소

2019-11-10     유호상기자

국민건강보험 대구지역본부는 지난 8일 김천시 아포읍 한마음지역아동센터(센터장 이미선)에서 저소득계층 자녀의 학업 신장과 사회통합을 지원하기 위한 ‘건강보험 작은공부방 86호점’을 개설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모문룡 아포읍장, 황우원 아포초등학교 교장, 학부모와 아동, 지역아동센터 관계자 등 내·외빈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

이미선 센터장은“열악한 지역아동센터에서 공부하는 아동들을 볼 때마다 맘껏 책도 보고 놀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주고 싶었는데 공단에서 소원을 풀어 줬다”며,“공단 직원들의 실질적인 사회공헌활동에 감사하며, 건강보험 작은공부방이 지역 아동들의 미래를 꿈꾸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희망의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김대용 본부장은“건강보험 작은공부방이 지역의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키우는 곳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