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수확철 맞아 농촌일손돕기 추진

15일까지 공무원·군병력 등 6000여명 동원 인력난 해소

2019-11-10     이진수기자
포항시는 가을철 수확기를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기 위해 6000여 명을 동원해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하고 있다.

지역 대부분 농가들은 벼 수확 및 운반, 콩·감자 등 밭작물 및 과수 수확, 비닐하우스 비닐 피복 등 농번기 작업에 많은 일손이 필요하지만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농업활동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포항시는 이 같은 인력난 해소를 위해 농촌일손돕기 중점 추진기간인 지난달 28일부터 오는 15일까지 공무원 1000명, 군병력 4000명, 민간단체 및 포항시 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 1000명 등 총 6000여 명을 동원해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