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보건소 2019 생물테러감염병 대비 대응 모의훈련 실시

2019-11-11     김영호기자
영덕군보건소(소장 김미옥)가 최근 생물테러 감염병인 페스트 의심환자가 페스트 유행지역에서 입국한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에 따라 경상북도, 질병관리본부 및 국가지정 격리병상과가 협력해 대응하는 상황극 형식의 ‘2019년 생물테러감염병 대비·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생물테러감염병에는 탄저·보툴리눔독소증, 페스트균, 에볼라열, 두창 등이 있으며 사회 정치적 혼란 및 대량살상을 목적으로 악용되기도 한다.

김미옥 소장은 “테러나 바이러스 감염병은 예고나 준비된 상황에서 오는 것이 아니다”며 “평소에 대응 매뉴얼을 숙지해 유사시 생물테러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지역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