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추의 봉화산타마을, 트래킹족에 인기만점

2019-11-11     채광주기자
봉화군의
봉화군이 가을 단풍객과 트래킹 족을 위해 운영하는 가을 산타마을이 방문객들로부터 인기다.

군은 지난달 12일부터 오는 23일까지 분천 산타마을 방문객들과 낙동강세평하늘길 트레킹 족을 위한 가을 산타마을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첫 운영된 가을 산타마을은 경북도의 시·군별 대표 관광자원 발굴 선정된 사업으로 가을철 관광객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행사들이 마련돼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특히 분천 산타마을의 일관된 이미지 브랜딩을 위해 군이 개발한 산타 캐릭터(봉크로스, 레노, 샌디, 봉돌프) 존에서 찍는 산타 인생샷 찍기 체험이 많은 관광객들의 호응을 얻고있으며 매주 토요일 12시부터 오후 3시까지 펼쳐지는 다양한 버스킹 공연은 깊어 가는 가을을 더욱 실감나게 한다.

서울에서 온 이모(59)씨는“지난 겨울 눈 덮인 산타마을이 기억에 남아 올 가을 다시 왔다”며 “고즈넉한 산촌 풍경이 가을을 만끽하기에 충분했다”며 산타마을을 예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