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 한반도 평화경제 컨퍼런스 개최

2019-11-11     이예진기자
한동대학교는 최근 UNAI 반기문 글로벌교육원 그레이스홀에서 ‘한반도 평화경제 컨퍼런스’를 진행했다.

경북도 남북경협포럼과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이 협력해 열린 이번 컨퍼런스에는 장순흥 한동대 총장, 이강덕 포항시장, 김진향 개성공단 이사장 등 참가해 한반도 평화경제 구축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장순흥 총장은 “불확실한 남북 상황 속에서도 평화통일의 앞날을 기대하며 남북이 조화롭게 평화와 번영을 추구하는 시대를 대비해 가자”고 역설했다.

이강덕 시장은 “앞으로 남북경협의 여건이 조성된다면 신북방경제의 거점으로 포항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 논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진향 이사장은 “한반도 평화경제는 매우 중요하다. 특히 북한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평화경제가 정착된다면 이런 변화가 한반도 번영의 초석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