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 공모 총력

공모 선정 위해 워크숍… 관련 전문가 의견 수렴

2019-11-12     김진규기자

경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서울·제주 외의 지역에 외래 관광객이 방문할 수 있는 새로운 방한 관광 목적지를 전략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하는‘관광거점도시 육성 사업’ 공모 신청(선정)을 위해 최근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이영석 부시장, 전문가 3명, 각 국장, 관계부서장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심창섭 가천대학교 관광경영학과 교수로부터 관광거점도시의 개념에 대한 이해를 돕고, 김남현·최정자 동국대학교경주캠퍼스 호텔관광외식경영학부 교수로부터 관광거점도시 공모를 위한 전문가 의견을 수렴했다.

또한 부시장, 국장 및 관련부서장과 관광거점도시 공모사업에 선정되기 위해 함께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날 워크숍에서 “이번기회를 토대로 거점도시 공모만을 위해서가 아니라 업무추진 시 부서가 협력해 행정효율화를 도모하고 진행 중인 사업이나 계획 중인 사업을 모두 고려해 국내·외 관광객이 머무르고 즐길 거리가 있으며 다니기 편안한 경주 구상으로 공모사업에서도 좋은 성과를 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