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올해 쌀·밭 조건불리직불금 73억원

대상자에 지급 완료 농민 소득안정 기여

2019-11-12     기인서기자
영천시는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유지하기 위해 쌀·밭·조건 불리 직불금 73억원을 11월 중순까지 지급 완료한다고 밝혔다.

올해 지급되는 직불금 대상은 관내 경작 1만7700농가의 9339ha이다.

쌀 고정 직불금은 7988농가에 지급면적은 4451ha로 44억원이 지급된다. 지급단가는 지난해와 동일한 평균 100만원/ha이다. 지원한도는 개인 농업인 30ha이고 농업법인은 50ha까지 지급한다. 밭 직불금은 9015농가의 4575ha에 대해 지급금액은 27억원이다.

지급단가는 밭고정은 지난해 대비 1ha당 약5만원 가량 인상한 평균 55만원/ha이다. 논 이모작은 지난해와 동일한 50만원/ha으로 지급된다.

밭고정 직불금의 지원한도는 농업인 4ha이고 농업법인은 10ha이다. 논 이모작은 농업인 30ha, 농업법인 50ha까지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 직불금은 등록신청 전년도 농업 외의 종합소득이 3천7백만원 이상, 농지면적 1천㎡미만 등의 경우에는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고 밝혔다.

최기문 시장은 “농업인들에게 이번 직불금이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