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더블역세권 ‘동대구역 라프리마’ 분양

15일 모델하우스 대공개 지하 2층~지상 18층 규모 12개 동 총 762세대 대단지 학군·교통 등 정주여건 우수 동 지역 대비 분양가도 저렴

2019-11-12     김홍철기자

현대건설이 오는 15일 ‘동대구역 라프리마’의 모델하우스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고 12일 밝혔다.

동대구역 라프리마는 대구시 동구 신천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18층 규모의 12개 동, 총 762세대의 대단지 규모에 더블역세권 아파트로 지어진다.

전용면적 84㎡의 A, B 타입과 전용면적 59㎡의 A, B, C 타입으로 구성돼 있다.

전 세대엔 김치냉장고, 드럼세탁기, 에어컨, 전기오븐, 빨래건조기, TV, 냉장고 등 2000만원 상당(소비자가 기준)의 고품격 가전제품을 무상 제공하는 대구 최초의 풀 옵션 아파트로 준공될 예정이다.

뛰어난 교통환경도 자랑한다.

단지 주변에 대구지하철 1호선 동대구역과 KTX·SRT를 이용할 수 있는 동대구역 경부선으로 더블역세권의 입지를 갖추고 있으며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대구지하철 1호선 동대구역까지는 380m거리에 있으며, 경부선 동대구역은 330m 거리에 있어 도로교통 및 철도교통을 이용한 수성구 및 주변지역 접근성이 우수하다.

기존 노후주택 재정비를 통한 신도심 개발로 학군, 역세권, 생활 편의시설이 완비돼 있는 강점도 있다.

인근 도보권에는 일렉트로마트,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메가박스 등이 있어 가족들과 함께 여가활동도 즐길 수 있다.

도보 5분 거리에 효신초등학교와 효신초 병설유치원이 있은 것을 비롯해 청구중, 입석중, 신아중, 청구고, 동문고 등 대구 명문 학군으로 통학이 가능하다.

동대구역 라프리마는 동구지역 평균대비 분양가도 저렴하다.

최근 3년 간 동구의 아파트분양 시세는 59㎡의 경우 3.3㎡ 당 평균 1362만원인 반면, 라프리마는 3.3㎡당 1088만원으로 20% 정도 더 저렴하다.

주택홍보관은 동대구역 인근에 준비 중이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 부동산 시장이 실수요 위주로 재편되면서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춘 대단지가 관심을 사로잡고 있는데 대구의 경우 동구”라며 “동구 라프리마는 대구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내 집 마련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