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 수능 당일 특별교통 관리 나서

시험장 일원 등 곳곳 배치 특별근무 교통경찰 421명·순찰차 113대 동원 지각 수험생 신속 이동 지원까지

2019-11-12     김무진기자
대구 경찰이 14일 치러지는 대학수능력시험 당일 특별교통 관리에 나선다.

12일 대구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경찰 및 모범운전자 등을 수능 시험장 일원 등 곳곳에 배치하는 등 특별근무를 펼친다.

구체적으로는 시험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교통경찰 등 421명, 교통순찰차 등 113대를 동원해 교통 소통 및 안전 관리 활동을 벌인다.

또 시험장 입구에 교통경찰 등을 배치해 불법 주·정차 단속 등을 하고, 수험생은 시험장 정문 앞 200m 부근에서부터 도보로 시험장에 입장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특히 수험생이 제시간에 시험장에 도착하기 어려워 112 등으로 도움을 요청할 경우 순찰차나 싸이카 등을 통해 신속한 이동 지원을 돕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