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청, 수험생 일탈행위 예방 앞장

수능 당일 교외 선도 캠페인 탈선행위 자제·안전 귀가 지도

2019-11-12     김무진기자
대구시교육청이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14일 시험 종료 후 대구 시내 일원에서 수험생과 청소년들의 일탈행위 예방을 위한 선도캠페인을 펼친다.

12일 대구교육청에 따르면 14일 오후 7시 30분부터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및 동성로 일원에서 생활지도 담당 장학사, 중·고교 생활지도 부장교사, 경찰 등 유관기관과 함께 ‘대단위 교외 선도 캠페인’을 벌인다.

캠페인에서는 동성로 일대 유흥업소 등을 돌며 청소년들의 탈선 행위 자제를 당부하고, 안전 귀가를 지도할 계획이다.

대구교육청 관계자는 “수험생들이 수능 시험의 마침과 새로운 시작을 가족과 함께 하는 건전한 청소년 문화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