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지역 부상당한 학생, 병원서 수능 치러
2019-11-14 정운홍기자
A군은 계단을 오르던 중 뒤로 넘어지면서 후두부에 철과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후송돼 응급처치를 받았다.
도 교육청은 수험생이 처한 상황을 감안해 병원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조치했다. A군은 병원 응급실에서 경찰과 수능감독관 등이 입회한 가운데 수능시험을 치렀다.
한편 이날 안동에서 시험을 치르는 학생은 2061명으로 이들은 안동시 내 10개 시험장, 84개 시험실에서 시험을 치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