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리테일, 17일까지 ‘이랜드 E-웃사랑 바자회’

2019-11-14     김무진기자
이랜드리테일이 연말을 맞아 지역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대규모 바자회를 갖는다.

14일 이랜드리테일에 따르면 이랜드재단과 함께 15~17일 대구 동아백화점 쇼핑점 광장에서 ‘이랜드 E-웃사랑 바자회’ 행사를 연다.

이랜드그룹 창립 39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바자회는 이랜드리테일과 이랜드재단이 총 6만점의 물품을 기증함에 따라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아동 및 여성·남성 의류를 비롯해 신발, 잡화 등 품목을 3000원·5000원·9000원 등에 내놓는다.

판매 수익금 전액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는 데 쓰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랜드리테일은 다음달까지 연탄나눔 지원 및 봉사,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가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창하 이랜드리테일 대구·경북권 봉사단장은 “소외계층 지역민들을 돕고 저렴한 가격으로 의류 등을 구입할 수 있는 이번 바자회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