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이 가장 만나고 싶어하는 구글 김태원 상무

포항 학부모·학생들에 미래 직업 이해 도와 ‘호응’

2019-11-17     이진수기자
포항시는 17일 구글코리아 김태원 상무를 초청해 올해 마지막 명사특강을 가졌다.

이날 시청 대잠홀에서 열린 명사특강은 열정의 아이콘으로 대학생과 청소년들이 가장 만나고 싶어하는 멘토인 구글코리아 김태원 상무가 ‘무엇이 차이를 만드는가’라는 주제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창의적 생각에 대해 이야기했다.

또 굳어있는 틀을 부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남다른 생각은 어디에서 나오는 것인지를 소통을 하며 자신이 어떻게 상무자리까지 올라갈 수 있었는지를 이야기하며 강연을 진행했다.

이 밖에 급속히 변화해가는 지금의 시대에서 앞으로의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나가려면 어떤 것을 준비하고, 알아가야 하는지에 대해 이야기하고 소통을 하며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면서 700여 명의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한 학부모는 “글로벌 인재를 키우기 위해서는 어떻게 자녀를 교육해야 하고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 감을 잡을 수 있었으며 현재의 트렌드와 흐름을 알 수 있는 유익한 강의였다”고 했다.

최무형 포항시 교육청소년과장은 “이번 특강이 4차 산업시대에 자녀들을 키우는데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할 특강 및 프로그램을 기획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