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 알파시티 입주기업 인재 채용 돕는다

ICT 분야 취업박람회 21일 개최 취·창업 컨설팅 등 부대행사도

2019-11-17     김무진기자
수성구가 대구 지식산업의 중심지인 지역 내 ‘수성알파시티’ 입주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우수 인재 채용 지원에 나섰다.

17일 수성구에 따르면 오는 21일 수성구 알파시티 내 SW융합테크비즈센터에서 ‘2019 취업박람회 희망잡고 일 JOB GO’를 연다.

박람회에는 알파시티 입주 및 들어갈 예정인 기업 10개사가 참가, 지역 ICT 인재를 채용한다.

ICT 분야 직종에 관심이 있거나 이직을 원하는 구직자 누구나 당일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를 갖고 현장을 찾으면 면접에 참여할 수 있다.

구인기업 모집요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수성구 및 수성일자리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박람회에서는 또 취·창업 컨설팅, 이력서 사진 촬영, 이미지 메이킹, 취업타로운세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취업박람회가 알파시티 입주기업들에게 우수 인력을 소개하고, 지역 인재들에게는 알파시티의 ICT기업 및 기술력을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수성알파시티에는 대구 유일의 지식산업단지 SW융합클러스터가 조성돼 있으며, 기업 및 지원기관 입주가 완료되는 2022년에는 총 170여개 기업, 4000여명의 인력이 상주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