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인재풀 제도 도입...시민참여 열린 행정 실현

공정·합리적 정책 결정 기여 청년·여성·전문가 위주 모집

2019-11-18     이희원기자
영주시가 19일부터 인재풀 운영으로 열린 행정을 실현한다.

시는 전문가, 청년, 여성 인재의 시정 참여 확대를 위해 영주 인재풀(pool) 제도를 운영한다.

인재풀(pool) 제도는 사회 각 분야의 전문가를 시정 주요 정책결정 과정에 참여를 유도해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공정하고 합리적인 정책결정을 하는 제도이다.

다양한 청년 여성참여확대로 시 행정발전에 기여할 것을 기대하며 다양한 분야의 인재를 적극 발굴하고 인재풀에 등록해 전문성(학력, 경력, 자격면허), 희망분야 등을 고려해 각종 위원회 신규위원 위촉 및 재위촉 시 이들을 추천할 방침이다.

신청자격은 연령제한 없이 사회 각 분야에 대한 학식과 경험, 덕망이 풍부한 사람이며, 특히 영주 정책에 관심 있는 청년(만19세 ~ 39세 이하)과 전문자격 보유 또는 전문분야에서 활동 중이거나 활동 경력이 있는 여성인재를 중점적으로 모집할 계획이다.

신청분야는 행정, 경제, 안전, 문화, 관광, 체육, 농업, 도시계획, 환경, 보건, 위생, 교육, 복지, 지적 등 시정과 관련된 전 분야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방법은 영주시청 홈페이지에서 등록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이메일(sdy8934@korea.kr) 또는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