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 자작나무숲 권역 활성화로 관광명소화 한다
경북도·남부지방산림청·영양군 업무협약 체결 국유림 산림관광자원 활용 주민 소득증대 기여
2019-11-19 김우섭기자
이번 업무협약은 생태경관이 뛰어난 국유림을 산림관광자원으로 활용함으로써 지역주민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새로운 산림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방산림청과 지방자치단체 간 소통 상생협력하기 위한 모델사업으로 발굴됐다.
주요내용은 영양 자작나무숲 권역 활성화를 위한 기관 간 역할과 임무를 부여하고 남부지방산림청은 국유림인 영양 자작나무숲을 산림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숲길 조성 등, 경북도는 인근관광지 연계방안과 일자리창출, 산림관광활성화 추진 등, 영양군은 진입도로, 주차장 등 편의시설 조성 및 접근성 개선 등 지속가능한 산림관광자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키로 했다.
경북도 한승환 산림산업과장은 “협약을 통해 국가기관과 지방이 상생협력해 신뢰를 구축함으로써 산림관광을 통한 상생협력의 새로운 길을 열어갈 수 있는 모델사업이다”며 “자작나무숲 권역 활성화로 많은 사람이 찾는 산림관광명소로 태어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