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발전 앞장’ 예천군 사회적경제協 출범

2019-11-20     박기범기자
예천군은 20일 경북도립대학교 청남교육관 청남홀에서 예천군 사회적경제협의회를 구성하고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출범식에는 김학동 예천군수를 비롯해 도기욱·안희영 경북도의원과 정병윤 경북도립대학교 총장, 김상희 경상북도 사회적경제과장,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관계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예천군과 협의회는 앞서 지난 8월 민·관간담회를 열고 상호 교류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사회적경제협의회 창립 준비위원회를 구성했다.

협의회 12개 회원사는 약 3개월에 걸친 창립 준비 기간을 통해 지역 내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상호 협력을 도모해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 등 가치 있는 경영 활동을 통해 지역 경제의 발전에 기여할 것을 다짐했다.

협의회장으로 선출된 조성욱 ㈜행복드림 대표는 개회사에서 “예천군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과 지속가능성을 위해 공동체를 강화하고 나와 이웃이 더불어 살 수 있는 일자리를 만드는 일에 힘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