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어르신 문해교육교실' 평생교육으로 매년 진행

2019-11-20     허영국기자
울릉군이 배움의 기회를 놓친 저학력과 비문해 어르신들을 위한 문해교육교실을 매년 평생교육으로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해마다 추진할 문해교실은 기초 한글교육을 넘어서 문화, 디지털, 금융 등 생활 전반을 다루는 문해교육으로 확대키로 하고 실제 생활에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마을마다 찾아가는 교육으로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누구나 원하는 교육을 받을 수 있게해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평생교육의 도우미 역할을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