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 향토식문화대전 賞 휩쓸다

식음료조리계열 9팀 참가 대상6·금상2·은상1팀 참가팀 전원 수상 영예

2019-11-21     김무진기자

영남이공대학교가 대한민국 향토식문화대전에서 상을 휩쓸었다.

21일 영남이공대에 따르면 식음료조리계열은 지난 15~17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제16회 대한민국 향토식문화대전&국제 탑쉐프 그랑프리’에 출전, 참가팀 전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음식문화연구원 및 ㈔한국푸드코디네이터협회 주최로 열린 대회에 영남이공대 식음료조리계열 재학생 35명은 총 9개 팀을 이뤄 참가해 대상 6팀, 금상 2팀, 은상 1팀 등 모든 팀이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이들 중 2개 팀은 라이브요리 단체 부문에서도 각각 한국올림픽위원장상과 통일부장관상을 받았다.

박재훈 영남이공대 총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식음료조리계열의 위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전문적인 학습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이공대 식음료조리계열은 식품영양전공, 조리전공, 글로벌과정 등 세부 전공으로 분리돼 있다. 또 한국조리실습실, 서양조리실습실, 동양조리실습실, 제과제빵실습실 등 분야별 독립된 최신 전문 실습실을 갖추고 체계적인 수업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