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산업 통해 미래 안전관리 패러다임 전환 모색

SK E&S 영남에너지서비스 포항 Memorial Week 진행

2019-11-21     김대욱기자

SK E&S 자회사인 영남에너지서비스-포항(대표 고정연)은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포항지진 및 주요사고를 기억해 예방하는 차원에서 ‘Memorial Week’로 지정하고 다양한 활동을 했다.

Memorial Week에는 전문가를 초빙한 지진재난 안전교육과 구성원이 참여하는 안전슬로건·아차사고 공모, 사고사례 사진전을 통해 안전의식을 향상시키고 안전문화를 정립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15일에는 전 임직원이 실제 지진발생 상황을 가정, 지진대응 비상훈련을 실시해 실제상황을 방불케 했다.

SK E&S 영남에너지서비스-포항 고정연 대표이사는 “이번 Memorial Week는 단순히 과거의 사고를 기억하는 것을 넘어 4차산업을 통해 미래 안전관리의 패러다임 전환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SK E&S 자회사 영남에너지서비스-포항은 포항, 영덕, 울진 지역에 도시가스를 공급 중인 에너지기업으로 포항지진 당시 단 한 건의 2차 사고도 발생시키지 않은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 단체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여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