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영일만항 인입철도 막바지 점검

12월 개통 앞두고 시범운행

2019-11-21     이진수기자
포항시는 12월 영일만항 인입철도 개통을 앞두고 18일 인입철도의 막바지 점검에 따른 시험운행을 가졌다.

영일만항 인입철도 건설공사는 포항시 북구 흥해읍 이인리 KTX포항역에서 흥해읍 용한리 영일만항까지 연결되는 총 11.3㎞ 구간의 단선철도로 2013년 2월 착공해 최근 완공됐다.

포항지진으로 완공이 1년 늦어졌으나 총사업비 1695억 원 원이 투입된 대형 공사로 오는 12월 본격 개통된다.

영일만항 인입철도 완공으로 영일만항과 배후산업단지의 수출·입 화물의 수송이 용이하게 됐다.

이는 물류비 절감은 물론 대구·경북 북부권과 강원권 기업들의 물동량 유치가 수월해 영일만항 및 지역경제 활성화가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