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내년 예산안 6231억원 규모 편성

올해보다 408억원 증가 미래 신산업·관광 중점 편성

2019-11-24     박성조기자

울진군은 2020년 군정 주요시책 추진을 위해 2020년도 예산안의 총 규모를 올해 당초예산 5823억원 보다 408억원이 증가한 6231억원으로 편성했다

군은 2020년 예산안은 세부적으로 일반회계는 사회복지 부문 1013억원(23%), 농림해양수산부문 755억원(17%) 등 총 4326억원으로 올해보다 591억원이 증가했다.

또 특별회계는 지방공기업 상수도사업을 포함한 10개 회계에 총 1905억원으로 금년보다 184억원이 감소했다.

내년도는 ‘원전의존형 경제구조 전환 원년의 해’로 삼아 3대 핵심전략은 미래 신산업 육성, 치유·힐링관광 완성, 스포츠·레저산업 활성화를 제시했다.

6대 역점 시책사업으로 △해양과학·바이오·에너지 등 산산업 육성 △온천·숲·해양치유를 결합한 ‘머물고 싶은 힐링 울진’ 완성 △더불어 잘 사는 복지 울진 건설 △스마트축산ICT한우단지 조성 시범사업 △울진, 평해, 후포지구에 배수펌프 재해예방 시설개선사업 4개소 (846억원) △죽변~후정간 해안경관 도로 개설, 울진대로 2구간 착공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또한, 정부부처 및 공공기관 공모사업 유치에 적극 노력한 결과 스마트축산 ICT 시범단지 조성 95억원, 죽변면 도시재생 뉴딜사업 133억원 등 총 19개 사업에 463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