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 납세자보호관 운영 최고

행안부 우수사례 발표대회 대상 적극·능동적 주민 권익보호 활동

2019-11-24     김무진기자
대구 동구가 ‘납세자보호관’ 제도를 잘 운영한 지방자치단체로 뽑혔다.

이 제도는 지방세 납부와 관련한 국민들의 고충 상담 및 해결을 돕고자 마련돼 운영 중인 제도다.

24일 동구에 따르면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지난 19일 대전 BMK 컨벤션웨딩홀에서 열린 ‘2019 지방세 납세자보호관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대상인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

이번 발표에서 동구는 ‘지방세 궁금해? 부르기 전에 달려갑니다’라는 사례를 발표하며 납세자보호관 제도의 적극적인 운영 및 홍보 활동을 인정받았다. 특히 동구는 타 지자체와의 차별화를 비롯해 지역 여건을 잘 반영한 적극적·능동적인 납세자보호관 활동을 펼쳐 납세자의 권익 강화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앞으로도 더욱 적극적인 납세자보호관 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권익 보호 및 납세자들의 불편사항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