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주요 거리 아름다운 빛으로 물들인다

내년 1월말까지 빛의 거리 운영 3곳에 다양한 테마 빛 조명 설치

2019-11-25     김무진기자
대구 북구가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 내 주요 거리를 아름다운 빛으로 물들인다.

25일 북구에 따르면 26일부터 내년 1월 말까지 옥산로 및 칠곡중앙대로, 칠곡3지구 이태원길 등 일원 3곳에서 ‘빛의 거리’를 운영한다.

우선 옥산로 일원에는 대구삼성창조캠퍼스~북구청~오봉오거리 사이 각 구간에 다양한 테마의 빛 조명을 설치,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 태전삼거리~칠곡네거리 구간의 칠곡중앙대로 일원에는 대형 트리와 산타 조형물, 가로수 조명 및 빛 장식 등을 꾸며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아울러 칠곡3지구 이태원길은 ‘크리스마스 거리’로 이름 붙여 도시철도 3호선 팔거역~동천육교 구간에 다채로운 빛 조형물과 경관 조명, 포토존 등을 꾸민다.

북구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이 북구지역 빛 거리를 찾아 예쁜 사진을 찍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