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청 소프트테니스선수단 재능기부

2019-11-26     윤대열기자

문경시청 소프트테니스선수단이 지역 내 동호인들을 대상으로 실력향상과 종목활성화를 위한 재능기부에 나섰다.

26일 시에 따르면 문경시 선수단은 시즌이 끝나는 시기에 맞춰 지난 25일부터 내달 20일까지 주말을 제외한 매일 오전 9시30분부터 2시간 동안 소프트테니스 교실을 운영한다.

소프트테니스 교실에는 동호인 50여 명이 참여하고 체력훈련을 시작으로 개인라켓 등을 점검한 후 기초 및 중급반으로 편성해 운영하며 기본자세 등을 지도하게 된다.

재능기부에는 제18회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인 김범준·전지헌 선수를 비롯해 국가대표인 송지연·이지선 선수 등 국내 최고의 실력을 갖춘 문경시청 실업팀이 나선다.

문경시청소프트테니스선수단은 제57회 대통령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 남자 단체전우승 2019년 창녕 춘계한국실업정구연맹전 여자 단체전우승 등 각종 대회의 정상을 지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