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정보고, 대구은행 등 취업 화제

2019-11-26     김형식기자
구미정보고등학교(교장 김영곤)가 극심한 취업난 속에서도 올해 대구은행, 세무직 공무원, 부사관 등에 합격자를 배출해 화제가 되고 있다.

구미정보고에 따르면 지난달 발표한 지역인재 9급 선발시험에서 남정민이 세무직 공무원에 합격했고, 이달 초 발표한 대구은행 고졸 공채에서 3학년 박미진 학생이 합격했다.

또 부사관 임용시험에서 장기복무선발 부사관에 박성용이, 해병대부사관 선발에 김상훈, 심해용, 김주원, 박지수가 합격해 총 5명이 부사관 시험에 합격했다.

이 밖에도 구미지역 관세사 사무직, 중견기업 사무직, 우리마트, 대신기업, 우림개발 등과의 산학협력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글로벌 현장학습으로 싱가포르에 10명의 학생이 취업 및 현장학습 중에 있는 등 다수의 학생들이 조기 취업에 성공했다.

김영곤 교장은 “취업을 위해 특성화고를 찾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취업지원사업을 통해 자신의 진로를 찾고 양질의 취업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앞으로 취업 명문 특성화고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