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미래희망 진로뮤지컬

중학생 진로설계 위한 강연도

2019-11-26     이진수기자
포항시는 26일 청소년들에게 진로 선택의 중요성을 알리는 2019 미래희망 진로뮤지컬을 개최했다.

이날 570여 명의 중학생과 교사들이 참여한 진로뮤지컬은 딱딱한 형식의 강연이 아닌 공연과 강연을 접목한 뮤지컬로 진행돼 학생들에게 진로에 대한 정보뿐 아니라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다.

진로뮤지컬 ‘Go On’은 청소년들이 꿈을 찾아가는 내용으로 현재 학생들에게 나타나는 가장 기본적인 진로문제 4가지 유형인 △자신은 꿈이 없다고 말하는 학생의 유형 △좋아하는 것 자체가 없는 학생의 유형 △그저 노는 것이 좋은 학생의 유형 △꿈이 있지만 어떻게, 무엇부터 해야 할지 모르는 학생의 유형을 보여주고 지도 가이드를 제안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공연 후에는 진로설계를 위한 다양한 사례를 알려주는 전문 진로교육 강사의 강연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