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청, 수험생 정시전형 대비 돕는다

내달 9~21일 ‘2020학년도 대입 정시전형 대비 상담실’ 일대일 맞춤형 상담·컨설팅

2019-11-26     김무진기자
대구시교육청이 다음달 26일부터 시작되는 2020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앞두고 지역 수험생들에게 맞춤형 진학 상담 및 컨설팅을 해 주는 자리를 마련했다.

26일 대구교육청에 따르면 내달 9~21일 시교육청 본관 지하 1층 교육안전종합상황실에서 고3 학생, 졸업생, 검정고시 출신자, 학부모 등 480명을 대상으로 ‘2020학년도 대입 정시전형 대비 상담실’을 운영한다.

대입 정시전형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 및 맞춤형 입시전략 수립 지원을 위해 마련한 상담실에는 대구진학진로지원단, 진로전담교사 등 풍부한 진학지도 경험을 가진 교사들이 참여해 일대일 맞춤형 상담 및 컨설팅을 해 준다.

상담은 대구지역에 거주 중인 수험생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희망자는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상담 참가자는 올해 수능 성적표, 학교생활기록부 등 개인별 자료를 갖고 상담실을 방문하면 더욱 효율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대구교육청 관계자는 “대입 정시전형 대비 상담실이 입시전략 수립에 어려움을 겪는 수험생들에게 정보 갈증을 해소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