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대마’ 산업화·활용방안 모색

안동대-경북SW산협 워크숍

2019-11-27     정운홍기자
국립안동대학교와 (사)경북소프트웨어산업협회는 27일 국제교류관 2층 중회의실에서 ‘안동대마의 산업화 및 지역 산업 활용방안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 ICT/SW융합산업 활성화의 일원으로 안동대마의 산업화를 위한 안동포 지리적 표시와 단체표장에 관한 의미를 소개하고 안동포 제품의 스마트의류 설계 및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안동대 의류학과 김희숙 교수의 ‘안동포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 등록의 의미와 활용’이라는 주제발표와 안동대 왕이 대학원생의 ‘안동포 제품의 스마트의류 설계 및 활용’이라는 주제발표로 이뤄졌다. 이어 주제발표 후 (사)경북소프트웨어산업협회 김현기 회장의 사회로 안동 대마의 산업화를 위한 주제토론도 이어졌다.

워크숍의 주제어인 ‘안동포’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대마로 만들어진 제품으로 친환경 전통 직물로 인식되고 있다. 대마는 인류 역사상 가장 오랫동안 폭 넓게 사용된 직물이며 안동포는 안동 지역 특산물로서 ‘단체표장등록 제 0000166호’로 등록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