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에너지화시설’ 전국 지자체서 벤치마킹

간부공무원 17명 견학 올해만 1850명 다녀가

2019-11-28     이진수기자
전국 지자체 간부공무원들이 27일 포항시 생활폐기물 에너지화시설(에너지화시설)을 견학했다.

간부공무원 17명은 이날 에너지화시설 운영사인 포항이앤이로부터 시설에 대한 설명과 에너지화시설의 전처리시설, 보일러시설, 환경오염방지시설을 견학하고 포항시 자원순환 정책, 에너지화시설의 필요성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을 가졌다. 이들은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 5급 승진리더과정 교육생으로 ‘생활폐기물에너지화시설 운영방안’이라는 주제를 선정하고 에너지화시설에 대한 현황을 파악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포항을 방문했다.

포항시 에너지화 시설은 올해 2월 가동 이후 52회에 걸쳐 1850여 명이 시설을 견학했다.

최근에는 성주군 환경지도자회 40명, 부산해운대구 환경공단 주민협의체 8명 등이 벤치마킹을 실시하는 등 생활폐기물의 처리에 관심 있는 지역 또는 단체로부터 견학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