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공대, ‘2019 선주문화연구소 학술대회’ 개최

2019-12-01     김형식기자
금오공과대학교는 지난달 29일 교내 디지털관 시청각실에서 ‘2019 선주문화연구소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구미 지역의 문화와 예술’을 주제로 한 이번 학술대회는 금오공대 선주문화연구소가 주최하고 금오공대 교양교직과정부와 교육대학원이 주관했다.

금오공대의 2019 국립대학 육성사업 지원으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제1부 주제발표와 제2부 종합토론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주제발표 시간에는 △구미·선산 지역의 개신교 전래 양상(발표: 조현걸 금오공대 교수) △근원 김용준의 생애와 사상(발표: 박인호 금오공대 교수) △야은선생 문집 책판의 현황과 가치(발표: 김종건 대구한의대 교수) △‘의열도’에 대해(발표: 김석배 금오공대 교수) 등 4개 주제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이뤄졌다.

김석배 금오공대 선주문화연구소장은 “지역의 문화와 예술을 연구하고 공유하는 이 자리가 지역 발전을 위한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길 기대한다”며, “발표 및 토론을 위해 각 대학에서 참여해 주신 관계자 및 지역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