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소방서 폐기물 처리업체 소방안전관리대책 추진

2019-12-01     김영호기자
영덕소방서(서장 송인수)은 폐기물 국가 간 이동제한 조치에 따른 폐기물 화재가 빈발해 막대한 소방력 투입 및 환경오염 등 2차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3개월 간 폐기물 처리업체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주요내용은 △폐기물 유관기관 화재예방 협의체 구성 △폐기물 처리업체 자료조사 △폐기물 사업장 현장적응 훈련 등이다.

송인수 서장은 “폐기물 처리시설 화재는 유독가스로 인한 대기오염과 화재진압에 사용된 방화수가 인근 토양과 하천을 오염시킬 수 있으므로 단 한 건의 폐기물 관련 화재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