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까지 경북 공립유치원 4개 신·증설

경북교육청, 104학급 목표 유아교육 신뢰·공공성 강화

2019-12-01     김우섭기자
경상북도교육청

경북교육청은 학부모의 취학 희망 수요를 반영해 2022년까지 공립단설유치원 4개원 신설과 유치원 104학급을 신·증설한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이는 국정과제인 2021년까지 공립유치원 취원율 40% 확대를 위해 추진한다.

올해 55학급을 신증설해 28.1%였던 취원율을 30.3%로 향상했으며 2020년에 칠곡 (가칭)석적유치원 신설과 18학급 신증설로 취원율 34.2%를 달성한다. 2021년에는 예천 (가칭)예담유치원 신설과 69학급 신증설로 취원율 40%를 달성하고 2022년에 공립 단설유치원 2개원을 설립해 유아 교육의 공공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출산율 감소로 취원대상아 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현실에서 공립 유아교육의 신뢰도를 향상하고 유치원 교육과정 운영 내실화 등을 통해 공립유치원의 정원대비 충원율도 높여 공립유치원 취원율 향상을 추진한다.

마원숙 행정과장은 “공립유치원을 지속적으로 신증설해 학부모의 공립유치원 취원 희망을 만족시키고, 모든 유아들이 보다 나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