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북구보건소, 철길숲서 ‘워킹데이’

2019-12-01     이예진기자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지난달 28일 유성여자고등학교 맞은편 포항철길숲에서 시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포항시민 워킹데이’ 걷기 행사를 열었다.

북구보건소는 시민들의 바른 걷기 실천과 연속적인 걷기 분위기 확산을 위해 포항철길숲에서 지난 10월부터 월 1회 ‘포항시민 워킹데이’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워킹데이는 유성여자고등학교 맞은편 포항철길숲 무대에서 출발, 수도산 관음사를 반환점으로 유성여자고등학교 맞은편 포항철길숲으로 다시 돌아오는 코스(3.6㎞, 약1시간 소요)로 진행됐다.

단순한 걷기 행사를 넘어 걷기 전문가와 함께 바른 보행 자세를 배우는 시간을 가져 평소 알지 못했던 자신의 걸음걸이에 대해 알 수 있는 시간이 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