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장량초 불… 교직원 신속대처 빛나

2019-12-01     이예진기자
포항 한 학교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교직원들의 신속한 대처로 큰 피해를 막았다.

포항북부소방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오후 12시 15분께 북구 장성동에 위치한 장량초등학교에서 본관 건물 공사 도중 화재가 발생했다.

당시 점심을 먹기 위해 학생들이 모여있던 시간이어서 자칫하면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도 있었지만 교사들이 학생들을 운동장으로 대피시키며 피해를 막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