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해경 연안해역 종합 치안정보도 제작 활용

2019-12-02     김영호기자
울진해경(서장 최시영)이 울진, 영덕의 연안정보와 치안정보를 자세히 담은 ‘연안해역 종합 치안정보도’를 자체 제작해 현장에 활용한다.

울진해경이 펴낸 정보도에는 ▷관할구역도 ▷전래지명지도 ▷연안안전정보 ▷주요 어장정보 ▷수중형체험활동 정보 ▷다중이용선박 정보 ▷기타 주요 항포구 정보 등 해상 치안관리에 필요한 내용이 담겨 상황실, 파출소, 경비함정 등 현장부서에서 적극 이용할 수 있다.

해경은 해상사고시 사고자의 위치 특정이 구조 골든타임을 위한 중요한 요소로 보고 책자에 관할구역·레저활동지·어장위치·조업구역 등 각종 유형별 위치정보를 모두 담아 구조를 위한 시간 단축을 도모할 예정이다.

최시영 서장은 “현장에서 연안해역 종합 치안정보도를 적극 활용한다면 국민들이 각종 해양사고로부터 더욱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을거라 확신한다”며 제작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울진해경은 울진·영덕의 250.5㎞의 해안선과 53개의 항·포구 등 광범위한 구역을 담당하며 산하에 4개 파출소를 두고 있다.